Sustainable Materials

지속가능한 소재

01

“16개의 페트병이 가방이 되다”



국내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재활용

페트병과 같은 플라스틱은 분해되기까지 100년이 넘게 걸립니다. 가급적 플라스틱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지만 쓰임을 다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가급적 오랫동안 사용하는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플리츠마마’는 국내에서 수거된 페트병 재활용 원사를 활용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및 쓰레기 매립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석유 자원을 절약하는 데 동참합니다.

다양한 소재의 적용

‘플리츠마마’는 리사이클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리사이클 전반의 과정이 더욱 순환적으로 흘러가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폐기물을 리사이클 하겠다는 ‘플리츠마마’와 함께 제주, 서울, 부산 지역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 하여 효성티앤씨에서 생산한 폴리에스터 원사. 약 143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실 한 콘을 만들 수 있고 석유자원 절약과 산업폐수 감소, 이산화탄소 배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대기오염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습니다.
폐어망에서 추출한 나일론을 재생하여 만든 원사. ‘플리츠마마’는 국내 남해의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들을 수거하여 나일론 실을 만들고, 이를 리사이클 한 "WFN (Wasted Fishing Nets)"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폐페트병에 이어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가방을 만드는 데 성공하면서 앞으로 더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 상품화할 것입니다.
‘플리츠마마’가 세계 최초 상용화한 리사이클 스판덱스. 기존 스판덱스보다 저온에서 세팅 가능하고 세팅 속도가 빠르며, 프로세스가 간결해 탄소 배출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입니다. 짱짱한 텐션과 높은 탄성을 지녔기 때문에 물건을 넣었을 때는 늘어짐이 적고 물건을 빼면 다시 원상 복귀되는 높은 회복력이 특징입니다.
옥수수 추출물과 기존 스판덱스 원료의 배합을 기반으로 만든 친환경 스판덱스. 자연에서 온 재생 가능한 원료를 사용하여 화석연료 기반의 원료 사용을 줄이고자 개발되었으며, 일반 스판덱스와 같은 높은 탄성 및 회복성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합니다.
버려진 옷, 원단을 리사이클하여 만든 원사. 의류나 침구들을 재활용해 다시 의류 제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현재 단일 소재 리사이클까지 성공하여 일부 상품에 적용되었으며, 복합 소재 리사이클 테스트를 진행 중입니다.
원사가 생산되면서 바로 착색이 이루어지는 방식을 적용한 것으로 별도의 염색 공정 없이 기존 염색 시 발생되는 폐수를 감소시켜 환경 오염을 줄 일수 있습니다. 기존 원단 염색 시 드는 물의 양이 1이라고 가정하면 기존 ‘플리츠마마’의 원사는 25% 물의 사용량이 감소했고, 원착사 방식의 경우 100%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02

Low-Carbon
Production Methods

저탄소 생산 방식


플리츠마마는 소재 뿐 아니라 모든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쓰레기를 최소화 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까다로운 생산 조건이지만 우리는 이 과정을 통해서만 진정성을 보여 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소신 있는 기준이 플리츠마마의 진심으로 전해질 것입니다.

1. 국내 생산
Domestic production
국내에서 수거한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생산하는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됩니다. 이는 해외 수출용 생산량 일부를 제외하고는 국내 수거, 생산, 판매를 원칙으로 합니다. 이는 생산 단계마다 이동 시 발생하는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함입니다.
2. 홀가먼트 생산 방식
Whole Garment Production Method
‘플리츠마마’의 모든 가방은 고급 니트 공법을 활용하여 제작됩니다. 일괄적으로 편직된 원단을 재단하여 봉제하는 과정이 아니라 하나하나 성형하여 편직 하기 때문에 재단으로 인해 버려지는 자투리 원단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3. 최소한의 포장
Minimal Packaging
‘플리츠마마’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 포장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입니다. 폴리 백, 별도 완충제, 인쇄 잉크 등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과대 포장 및 포장용 쓰레기 배출을 줄이려 노력합니다.

03

Innovative Design

독창적인 디자인


‘플리츠마마’의 니트 플리츠 백은 플리츠마마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고유한 디자인으로 대한민국 특허청에 디자인 등록 및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반복되는 조형적 플리츠 디자인은 더욱 독특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동시에, 종이접기처럼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플리츠마마’의 독특한 주름 디자인은 고온 열처리 또는 화학 처리에 의한 인위적 주름이 아닌 원단을 편직 해 구조적으로 구성한 주름으로 시간이 지나도, 세탁 후에도 본래의 주름 형태를 유지합니다.
PLMA-LAB™은 실제 상품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개발실입니다. 니팅 기술을 보유하고 자체 개발하는 곳은 국내에서 거의 유일무이합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실험정신과 개발자의 섬세한 기술이 만나 새로운 ‘쓰임’이 생겨난 의미 있는 제품들이 탄생합니다. 친환경적으로 더욱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며 제품이 좀 더 편리해지고 디자인적으로 더욱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용하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04

Campaign

캠페인

국내에서 배출된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것은 단순히 국내 쓰레기 매립을 줄이는 것만이 목적이 아닙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지역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면서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에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원 선순환을 위해 정부, 기업과 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결국 ‘플리츠마마’의 목적은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연결되는 친환경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메시지를 확산하는 캠페인은 필수적입니다. 


LOCAL RECYCLING CAMPAIGN
특정 지역에서 페트병을 수거하여 리사이클 원사를 만들고 해당 지역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제품화한 지역 기반 리사이클링 프로젝트입니다. 제주, 서울, 부산 순으로 진행했습니다. 우리는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유럽, 미주 지역으로 확장하여 그 지역의 폐기물을 그 지역에서 리사이클링 하여 소비되도록 하는 해외의 로컬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을 할 것입니다.

OCEAN CAMPAIGN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이나 폐어망들을 리사이클하고 더 나아가 바다에 플라스틱 쓰레기가 버려지지 않도록 방지하고자 진행한 캠페인입니다.
최초로 진행된 ‘깨끗하여수’ 프로젝트 (2020년)는 바다를 지키기 위한 ‘플리츠마마’의 첫걸음으로 효성티앤씨, 여수광양항만공사와 MOU를 체결하여 국내 최초로 항만 출항 선박에서 발생한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하여 리사이클 제품을 생산하는 의미 있는 자원순환 시스템입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OBP(Ocean Bound Plastic)’를 리사이클 하여 만든 ‘리젠 오션’ 원사를 상용화했습니다.
푸르른 바다의 이면에는 해양 생태계를 잠식 시키고 있는 폐어망이 있습니다. 유령 그물 (Ghost Nets)이라고 불리는 이 폐어망은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암초에 걸리거나 바다 위를 떠다니며 여러 바다 생물들을 얽어 메고, 이를 먹이로 인식한 바다 생물들로 하여금 질식사에 이르게 합니다. 플리츠마마는 국내 남해의 해양 폐기물인 폐어망들을 수거하여 나일론 실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이어 나갔고 이를 통해"WFN (Wasted Fishing Nets)"에디션(2022년) 을 출시했습니다.
 우리의 원천, 아름다운 바다를 보존하기 위한 플리츠마마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카테고리 이미지 관리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