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ial vol.5 by 심채윤


건강한 하루를 위한
일상 레시피 Part.2


나의 일상 견문록 - 그 두 번째 이야기


[4]
과일 챙겨 먹기

나는 과일을 참 좋아한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번 정도는 꼭 챙겨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 체리, 복숭아, 사과. 밥을 먹고 나면 항상 과일이 먹고 싶어진다. 식후에 먹는 과일이 어찌나 맛있던지. 과일은 살아 있는 효소가 많고 섬유질과 유산균, 미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이 꼭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식전에 먹으면 약간의 포만감이 있어 과식이나 폭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과식을 하는 편이라면, 조금씩이라도 집에 과일을 사 두고 챙겨 먹어 보기를 바란다. 이제 가을이 왔으니, 사과 한개와 함께 아침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이 계절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 자라난 제철 과일은 이 계절을 풍성하게 만끽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까:)


[5]
집에서 하는 간단한 요가

운동에 소질이 없고 관심도 없던 내가 유일하게 배워 보고자 했던 운동이 바로 요가였다. 계기는 단순했다.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 제주 요가 트립에 관한 콘텐츠를 보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요가를 수련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굉장히 멋져 보였고, 무엇보다 운동신경이 없는 내가 시작해 보기에도 비교적 쉬워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 요가원에 등록해 일주일에 3번씩 수업을 들으러 갔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동작도 막상 직접 배워 보니 마음처럼 안 되는 것들이 태반이었다. 뻣뻣한 나로서는 아예 흉내조차 내지 못했던 동작들도 많았다.

그러나 요가를 하는 동안은 아무런 잡념 없이 오로지 나의 몸과 호흡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평소 생활하면서는 알지 못했던 나의 말린 어깨나 틀어진 골반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아사나 (Asana)"나 "빈야사 (Vinyasa)" 등 처음 접하는 용어들을 배우고 익히며 수련하는 과정 또한 흥미로웠다. 요가를 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또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더 이상 요가원에는 다니지 못하게 되었는데, 배웠던 동작들 중 기억에 남거나 하고 나서 유난히 개운했던 동작들은 집에서 간단하게나마 꾸준히 해주고 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모른 척 외면했던 지친 나의 몸. 간단한 요가 동작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오늘도 고생했다며 토닥토닥 위로의 손짓을 건네보자. 마사지 볼이나 폼롤러를 이용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기만 해도 충분하다. 길었던 하루 끝 소중한 나의 몸에 선사하는 휴식 시간은 생각 보다 더 큰 달콤함을 안겨줄 것이다.


[6]
나에게 하는 꽃 선물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꽃 선물을 하거나 받아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는 특별히 선물용이 아니고서야 꽃집에 갈 일이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 우울한 일이 있어 기분을 달래며 집에 가던 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이 켜진 작은 꽃집이 눈에 띄어서 꽃이나 한 송이 사 볼까- 하는 마음에 분홍빛으로 예쁘게 피어 있는 꽃 한 송이를 집어 들었다. 이름을 여쭤보니 “거베라”라고 하셨다. 거베라 한 송이를 포장해서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은은하게 나는 꽃내음이 마치 나를 위로해 주는 듯했다. 집에 도착해서 안 쓰는 공병에 물을 채워 거베라를 꽃아놓고 일기를 썼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랬다. 내가 직접 산 것이지만, 선물로 받은 꽃이라고 생각하니 소중한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지 뭉클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 이후로 종종 요즘에도 우울하거나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나에게 꽃 한 송이씩을 선물하곤 한다.

비록 거창하지는 않을지라도, 작은 꽃 한 송이가 나에게 미치는 힘은 단연코 작지 않기에.


Epilogue

두 차례에 걸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담아내 보았다.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내 일탈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살아내는 이 모든 하루하루는 소중하고, 그 자체로도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나의 일상 레시피.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듯이, 조금씩 실천해 보는 내 일상에서의 환기는 삶을 더 건강하고, 보람차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Editorial vol.5 by 심채윤


건강한 하루를 위한
일상 레시피 Part.2


나의 일상 견문록 - 그 두 번째 이야기


[4]
과일 챙겨 먹기


나는 과일을 참 좋아한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 한 번 정도는 꼭 챙겨 먹으려고 하는 편이다. 가장 좋아하는 과일은 바나나, 체리, 복숭아, 사과. 밥을 먹고 나면 항상 과일이 먹고 싶어진다. 식후에 먹는 과일이 어찌나 맛있던지. 과일은 살아 있는 효소가 많고 섬유질과 유산균, 미네랄이 풍부해 우리 몸이 꼭 필요한 영양분을 섭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뿐만 아니라 식전에 먹으면 약간의 포만감이 있어 과식이나 폭식을 예방해 주기도 한다.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과식을 하는 편이라면, 조금씩이라도 집에 과일을 사 두고 챙겨 먹어 보기를 바란다. 이제 가을이 왔으니, 사과 한개와 함께 아침을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금 이 계절의 온기를 고스란히 담아 자라난 제철 과일은 이 계절을 풍성하게 만끽하는 하나의 좋은 방법이기도 하니까:)


[5]
집에서 하는 간단한 요가


운동에 소질이 없고 관심도 없던 내가 유일하게 배워 보고자 했던 운동이 바로 요가였다. 계기는 단순했다. 어느 한 프로그램에서 제주 요가 트립에 관한 콘텐츠를 보았던 것이 그 시작이었다. 요가를 수련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굉장히 멋져 보였고, 무엇보다 운동신경이 없는 내가 시작해 보기에도 비교적 쉬워 보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가벼운 마음으로 집 근처 요가원에 등록해 일주일에 3번씩 수업을 들으러 갔었다. 눈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동작도 막상 직접 배워 보니 마음처럼 안 되는 것들이 태반이었다. 뻣뻣한 나로서는 아예 흉내조차 내지 못했던 동작들도 많았다.
그러나 요가를 하는 동안은 아무런 잡념 없이 오로지 나의 몸과 호흡에만 집중할 수 있었고, 평소 생활하면서는 알지 못했던 나의 말린 어깨나 틀어진 골반 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아사나 (Asana)"나 "빈야사 (Vinyasa)" 등 처음 접하는 용어들을 배우고 익히며 수련하는 과정 또한 흥미로웠다. 요가를 하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또 다른 사람이 된 것만 같은 느낌이 들면서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

일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더 이상 요가원에는 다니지 못하게 되었는데, 배웠던 동작들 중 기억에 남거나 하고 나서 유난히 개운했던 동작들은 집에서 간단하게나마 꾸준히 해주고 있다. 바쁜 일상을 보내느라 모른 척 외면했던 지친 나의 몸. 간단한 요가 동작이나 스트레칭을 통해 오늘도 고생했다며 토닥토닥 위로의 손짓을 건네보자. 마사지 볼이나 폼롤러를 이용해 긴장된 근육을 풀어 주기만 해도 충분하다. 길었던 하루 끝 소중한 나의 몸에 선사하는 휴식 시간은 생각 보다 더 큰 달콤함을 안겨줄 것이다.


[6]
나에게 하는 꽃 선물


연인이나 가족, 친구에게 꽃 선물을 하거나 받아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나는 특별히 선물용이 아니고서야 꽃집에 갈 일이 없었다. 그러다 얼마 전 우울한 일이 있어 기분을 달래며 집에 가던 길,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불이 켜진 작은 꽃집이 눈에 띄어서 꽃이나 한 송이 사 볼까- 하는 마음에 분홍빛으로 예쁘게 피어 있는 꽃 한 송이를 집어 들었다. 이름을 여쭤보니 “거베라”라고 하셨다. 거베라 한 송이를 포장해서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은은하게 나는 꽃내음이 마치 나를 위로해 주는 듯했다. 집에 도착해서 안 쓰는 공병에 물을 채워 거베라를 꽃아놓고 일기를 썼다. 눈이 마주칠 때마다 기분이 한결 나아지더랬다. 내가 직접 산 것이지만, 선물로 받은 꽃이라고 생각하니 소중한 나 자신을 더 아끼고 사랑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왠지 뭉클한 기분마저 들었다. 그 이후로 종종 요즘에도 우울하거나 기분 전환을 하고 싶을 때 나에게 꽃 한 송이씩을 선물하곤 한다.

비록 거창하지는 않을지라도,
작은 꽃 한 송이가 나에게 미치는 힘은 단연코 작지 않기에.


Epilogue

두 차례에 걸쳐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내가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담아내 보았다. 여행을 가거나,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내 일탈을 하지 않아도 우리가 살아내는 이 모든 하루하루는 소중하고, 그 자체로도 특별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나의 일상 레시피.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태풍을 일으킬 수 있듯이, 조금씩 실천해 보는 내 일상에서의 환기는 삶을 더 건강하고, 보람차게 만들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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